육군, 총기 사망사고 관련 "부대관리 전반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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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총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1군단 예하부대의 총기·탄약관리 체계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김진태 육군 공보과장은 18일 브리핑에서 이번 총기 사망사고와 관련해 "총기·탄약관리와 열쇠 관리 이원화를 포함한 부대관리 관리 전반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과장은 이번 사고 원인 등에 대해선 "해당 부대 군사경찰이 지금 수사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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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김정근 기자 = 육군이 총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1군단 예하부대의 총기·탄약관리 체계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김진태 육군 공보과장은 18일 브리핑에서 이번 총기 사망사고와 관련해 "총기·탄약관리와 열쇠 관리 이원화를 포함한 부대관리 관리 전반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1군단 예하 포병여단 소속의 A중위가 전날 오전 부대 영내 독신숙소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중위는 이후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으면서 인근 민간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이런 가운데 A중위가 쓰러져 있던 곳에선 K-1 소총과 탄창 등도 함께 발견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김 과장은 이번 사고 원인 등에 대해선 "해당 부대 군사경찰이 지금 수사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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