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아 눈높이 고려한 동물보호 교육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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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만 3~5세 유아 눈높이에 맞는 동물보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한다.
유아 때부터 동물보호와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직접 나서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한다는 취지다.
교육 프로그램은 누리과정에 근거한 놀이중심, 건강안전, 가족 및 지역사회 연계의 원리를 적용한 동물보호 교육 활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동물보호교육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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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경기도가 만 3~5세 유아 눈높이에 맞는 동물보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한다.
유아 때부터 동물보호와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직접 나서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보조 사업자로 선정된 한국성서대학교산학협력단과 함께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하여 오는 9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보급을 시작한다는 구상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누리과정에 근거한 놀이중심, 건강안전, 가족 및 지역사회 연계의 원리를 적용한 동물보호 교육 활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일상생활 속에서의 동물 보호 방안, 동물과 함께할 때 주의사항, 동물 존중에 대한 지식 등을 다루게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각 활동안마다 교사를 위한 학습지도 자료도 제공한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적합성 검증을 위한 시범운영과 자문을 거쳐 보완할 방침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동물보호교육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는 현장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 10회(회기 당 100명 이상)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11월부터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 홈페이지에 게시해 각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포함하여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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