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 롯데호텔, 1분기 영업손 723억..적자 폭은 줄어

이종희 2021. 5. 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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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올해 1분기도 적자를 기록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72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영업손실 791억원에 비해 적자 폭은 줄었다.

호텔부문은 영업손실 530억원을 기록했으며, 롯데월드부문과 레조트부문도 각각 208억원, 23억원의 적자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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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제외 전 부문 적자 기록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호텔롯데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올해 1분기도 적자를 기록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72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영업손실 791억원에 비해 적자 폭은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2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감소했다.

적자가 지속된 이유는 면세점을 제외한 전 부문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호텔부문은 영업손실 530억원을 기록했으며, 롯데월드부문과 레조트부문도 각각 208억원, 23억원의 적자를 보였다. 다만, 면세점 부문은 온라인 판매, 무착륙 관광 비행 판매로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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