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공수처, 법에 근거해 판단 내릴 것..수사에 적극 협조"

2021. 5. 18. 1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공수처가 법에 근거한 판단을 내려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조희연 교육감의 해직교사 특혜 채용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공수처는 이날 오전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공수처 압수수색 입장문 발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공수처가 법에 근거한 판단을 내려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조희연 교육감의 해직교사 특혜 채용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공수처는 이날 오전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공수처 출범 후 첫 압수수색이다.

조 교육감은 “공수처가 이 사건에 대해 진영 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법에 근거한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믿는다”며 “공수처가 바람직한 수사의 모범으로 역사에 기록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공수처가 시민의 열망에 의해 탄생한 기구로, 우리는 모두 공수처의 사명을 잘 알고 있다”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yeonjoo7@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