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특채 의혹' 조희연 교육감 "공수처 수사에 적극 임하겠다"

최민지 기자 2021. 5. 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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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관계자들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으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의혹 관련 압수수색을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스1이 사건은 공수처 출범 이후 처음으로 사건 번호를 부여한 '사건 1호'로, 수사 착수 이후 첫 압수수색이다.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해직 교사 5명을 특정, 관련 부서에 특별채용을 검토 및 추진하라고 지시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받고 있다. 2021.5.18/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1호 수사 대상이 된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18일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오전 공수처는 조 교육감의 전교조 교사 특별채용 의혹 관련 시교육청을 압수수색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공수처는 시민의 열망에 의해 탄생한 기구로서, 우리는 모두 공수처의 사명을 잘 알고 있다"며 공수처가 본 사건에 대해 진영 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법에 근거한 판단을 내려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또 조 교육감은 "공수처가 바람직한 수사의 모범으로 역사에 기록되기를 기대합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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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기자 mj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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