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폐휴대폰 2000대 기부..수익금 구호협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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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이 임직원의 폐휴대폰 2000대를 모아 재활용사회적 기업에 전달했다.
18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지구의 달을 맞아 미사용 휴대포 기부캠페인을 진행해 10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쓰던 2000대의 폐휴대폰을 모았다.
태광그룹은 수거한 미사용 휴대폰을 재활용 사회적기업인 에코티앤엘에 전달하는 행사를 지난 17일 한국케이블텔레콤(kct) 서울 본사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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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태광그룹이 임직원의 폐휴대폰 2000대를 모아 재활용사회적 기업에 전달했다. 발생하는 수익금은 구호단체에 기부된다.
18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지구의 달을 맞아 미사용 휴대포 기부캠페인을 진행해 10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쓰던 2000대의 폐휴대폰을 모았다.
태광그룹은 수거한 미사용 휴대폰을 재활용 사회적기업인 에코티앤엘에 전달하는 행사를 지난 17일 한국케이블텔레콤(kct) 서울 본사에서 진행했다.
사회적기업 에코티앤엘은 전달된 미사용 휴대폰을 자원 순환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4월 한달간 사회적 기업 '빅워크(Big Walk)'와 함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큰 빛 한걸음'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임직원들이 매일 걸음 수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5억 걸음 달성을 목표로 진행했으며, 132%인 6.3억 걸음을 기록했다.
흥국화재를 비롯해 태광산업, 티시스, 티캐스트, 티알엔, 예가람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 등 태광그룹 전체 계열사 임직원들이 동참했다.
한편,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지난 3월부터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고고챌린지'를 서울 본사를 비롯해 울산부산공장에서 임직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도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한 친환경 해피해빗 캠페인을 지난 4월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일회용 컵 사용 저감을 하는 운동이다.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무실에서 사용 중인 텀블러를 인증하고, 직원들이 실천 중인 환경보호 활동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태광그룹 사회공헌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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