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브랜드 변신은 무죄"
[경향신문]
“장수브랜드의 변신은 무죄!”
농심 켈로그는 올해 출시 26년을 맞은 인기 시리얼 첵스초코가 알록달록한 무지개빛으로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꾀했다고 18일 밝혔다. 첵스초코는 한국 오리지널 브랜드로 1995년 첫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표 초콜릿 시리얼이다.
이번에 나온 신제품은 레드, 오렌지, 옐로우, 그린 등 4가지 컬러의 ‘첵스초코 레인보우’로 ‘파맛’을 넘어 화려하게 옷을 갈아입었다. 또 첵스초코 베이스에 유크림을 코팅해 더 부드럽고 달콤한 화이트 크림맛을 살렸다.
첵스초코는 지난해 한정판 ‘첵스파맛’을 출시하며 어린이 타깃을 넘어 젊은 세대로 부터 인기를 끌었다.
농심 켈로그 관계자는 “재미와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게 오랜 시간 국민 사랑을 받아온 장수 브랜드가 변신를 하고 있다”면서 “이전에는 없었던 맛과 모양, 재미 등 기존 소비자는 물론 새로운 고객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올해 만우절 기획상품으로 40년 고집해온 맛에 변화를 준 ‘메론먹은 죠스바’를 출시했다. 상어를 닮은 듯한 특유의 유선형 모양에 연녹색의 멜론 맛 아이스크림 믹스를 더했다. 기존 오렌지와 딸기 맛의 조합에 변화를 준 이 제품은 200만 개 한정판으로 아이스바 마니아층에게 반전의 맛과 재미를 전했다는 평이다.
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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