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장관 "K-콘텐츠 전세계로..창업~투자까지 체계적 지원"

조현기 기자 2021. 5.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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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케이(K)-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창업에서 투자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콘텐츠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스마트스터디를 방문한 자리에서 "콘텐츠 사업은 캐릭터를 만드는 것뿐 아니라 개발한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로 무궁무진하게 사업을 확장해나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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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터디..핑크퐁, 핑크퐁 아기상어 등 전 세계 수출
복수의결권, 스톡옵션 등 제도적 지원 필요 목소리도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케이(K)-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창업에서 투자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콘텐츠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스마트스터디를 방문한 자리에서 "콘텐츠 사업은 캐릭터를 만드는 것뿐 아니라 개발한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로 무궁무진하게 사업을 확장해나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민간 벤처캐피탈 업계에서도 콘텐츠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좋은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가진 기업들에 적극적인 투자를 고려해 달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스마트스터디는 '핑크퐁'과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미국·중국·동남아 등 전 세계에 수출했다. 또 켈로그, 네슬레를 비롯한 글로벌기업 등과 1000여건 이상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유아동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벤처 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부사장은 "복수의결권과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기업인 국외 출장 시 백신접종과 출입국 패스트트랙 등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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