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오송공장 내 주사제 및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구축

김잔디 2021. 5. 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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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은 충북 오송공장에 주사제 및 원료의약품(API)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사제 생산 시설은 국내 및 유럽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에 맞춘 최신 시설로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완공이 목표로, 삼진제약은 오송공장 내 생산시설이 완공되면 기존 공장 대비 생산 능력이 3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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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삼진제약은 충북 오송공장에 주사제 및 원료의약품(API)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축되는 주사제 생산 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증축되는 원료의약품 생산 시설은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각각 지어진다.

주사제 생산 시설은 국내 및 유럽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에 맞춘 최신 시설로 구축할 계획이다. 원료의약품 생산 시설은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방식을 적용해 의약품의 품질을 고도화하고 제조 시간 및 제조 비용을 단축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 완공이 목표로, 삼진제약은 오송공장 내 생산시설이 완공되면 기존 공장 대비 생산 능력이 3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삼진제약 오송공장 주사제동 및 원료의약품 생산동 착공식.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삼진제약 조규석 전무, 장홍순 대표, 최용주 대표, 최지현 전무, 김정일 상무(공장장). 2021.05.18. [삼진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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