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장애인 자문단 구성.."제품 접근성 개선"

권세욱 기자 2021. 5. 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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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왼쪽부터)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 이병돈 대표와 김병철 감사.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 이병돈 대표,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접근성 자문단’을 발족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자문단은 장애인소비자연합이 선정한 장애인 접근성 전문가 7명, 시각·청각·지체 장애를 가진 평가단 6명 등으로 구성됩니다.

LG전자는 장애인을 포함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평가 지표를 만들 계획입니다.

대상 제품은 TV,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에서 시작해 점차 확대할 예정입니다.

평가단은 제품을 체험하고 불편함을 접근성 전문가에게 공유해 지표 개발을 지원한 뒤 실제 사용 편리성을 평가하게 됩니다.

LG전자는 자문단과 정기 소통을 통해 개발 중인 제품의 접근성 관련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에도 나섭니다.

양측은 올해 초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매뉴얼과 점자 스티커를 만들어 제공해 오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가 제품과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접근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윤대식 전무는 “장애인 접근성을 높여 모든 고객들이 LG전자 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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