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분기 급여 '지존자리' 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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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직원들에게 가장 많은 급여를 준 보험사는 메리츠화재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리츠화재 직원들은 올 1~3월 1인당 평균 442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때문에 통상 매 1분기 때 2~4분기보다 많은 급여를 수령한다.
이들 직원들은 1분기 평균 각각 3000만원, 225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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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평균 4420만원 수령
15개 보험사 중 최고액 규모
DB손보 3000만원 첫 돌파
한화·미래·동양생명은 줄어
올 1분기 직원들에게 가장 많은 급여를 준 보험사는 메리츠화재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리츠화재 직원들은 올 1~3월 1인당 평균 442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 사업보고서를 공개한 15개 보험사 중 가장 많다. 작년 동기 3910만원보다 510만원(13%) 늘었다.
매년 1~2월은 전년도 결산을 끝내고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달이다. 이 때문에 통상 매 1분기 때 2~4분기보다 많은 급여를 수령한다. 메리츠화재는 당기순이익이 60% 증가하며 임직원에게 연봉의 30% 이상을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어 미래에셋생명(3800만원), 신한생명(3700만원)이 뒤를 이었다. 신한생명도 작년 3400만원보다 올해 300만원(9%) 증가했다.
국내 1등 보험사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직원들은 각각 2500만원, 2260만원을 받았다. 삼성은 회계연도 마지막 분기에 그해 성과급을 지급한다. 지난해 성과급은 작년 말에 지급됐다. 증가율로 따지면 DB손해보험과 흥국화재가 31%로 가장 높았다. 이들 직원들은 1분기 평균 각각 3000만원, 2250만원을 수령했다.
1분기 평균 급여가 감소한 곳은 한화생명, 동양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3곳에 불과했다.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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