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현대 '양강' 구도..메리츠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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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계열사는 할부금융 업계에서도 현대를 제치고 '급여 킹' 자리를 지켜갔다.
메리츠는 직원 부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미등기임원 급여에서는 현대캐피탈과 함께 압도적 우위를 이어갔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분기 8개(현대·KB·하나·신한·우리금융·IBK·메리츠산은) 캐피탈사 임·직원들의 평균 급여는 6800만원이다.
메리츠캐피탈의 평균 급여도 3900만원으로 가장 높은 현대·신한캐피탈을 맹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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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평균 연봉 6800만원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는 할부금융 업계에서도 현대를 제치고 ‘급여 킹’ 자리를 지켜갔다. 메리츠는 직원 부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미등기임원 급여에서는 현대캐피탈과 함께 압도적 우위를 이어갔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분기 8개(현대·KB·하나·신한·우리금융·IBK·메리츠산은) 캐피탈사 임·직원들의 평균 급여는 6800만원이다. 작년 1분기(6200만원)에 비해 9.7% 상승한 수치다.
직원이 가장 높은 평균 급여를 받는 곳은 신한캐피탈로, 작년에 이어 올해(5700만원)도 1위를 지켰다. 2위는 현대캐피탈로 직원들은 평균 5200만원을 받았다. 직원 평균급여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하나캐피탈로 올 1분기 3400만원으로 54.55% 올랐다. 직원 평균 급여가 줄어든 곳은 우리금융캐피탈이 유일했다.
임원이 가장 많은 액수의 급여를 받는 곳은 메리츠캐피탈이었다. 메리츠캐피탈의 임원 평균 급여는 작년 1억6500만원에서 올해 1억8300만원으로 1800만원(10.91%) 올랐다.
메리츠캐피탈의 평균 급여도 3900만원으로 가장 높은 현대·신한캐피탈을 맹추격 중이다. 임원 평균 급여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KB캐피탈이었다. 올해 KB캐피탈 임원들은 작년 1분기 평균 8200만원에서 3200만원(39.02%) 오른 1억1400만원을 받았다. 홍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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