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제치고 '넘버2'된 하나..현대 1위 수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위권 카드사인 하나카드의 직원 보수가 올 들어 크게 증가, 업계 1위인 신한카드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하나카드의 급여 수준은 업계 최고 수준인 현대카드와 어걔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하나카드의 남직원 평균 급여는 5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0%(2100만원) 올랐고, 여직원은 3600만원으로 같은 기간 64%(1400만원)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균 급여 증가율·증가폭 최고
중위권 카드사인 하나카드의 직원 보수가 올 들어 크게 증가, 업계 1위인 신한카드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하나카드의 급여 수준은 업계 최고 수준인 현대카드와 어걔를 나란히 하게 됐다.
18일 각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하나카드의 1~3월 직원 평균 급여액은 4700만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62%(1800만원) 급증했다. 증가율, 증가폭 면에서 카드사 중 최고다. 신한카드의 1분기 평균 급여는 4200만원으로 5%(200만원) 증가하는데 그쳤고, KB국민카드는 변동이 없었다. 현대카드는 같은 기간 19%(800만원) 올라 5000만원을 기록, 하나카드를 300만원 앞섰다.
하나카드의 남직원 평균 급여는 5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0%(2100만원) 올랐고, 여직원은 3600만원으로 같은 기간 64%(1400만원) 상승했다. 하나카드의 임원 급여도 크게 올랐다. 7인의 이사·감사 평균 급여는 6700만원으로 작년보다 26%(1400만원) 증가했고, 특히 등기이사 2인의 보수는 43%(4700만원) 늘었다. 하나카드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은 비씨카드로 평균 38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36%(1000만원) 올랐다. 8개 카드사(신한·KB·삼성·현대·롯데·하나·우리·비씨)의 1분기 평균 직원 보수는 3500만원으로 1년새 21%(600만원) 증가했다. 서경원 기자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유리, 베이비시터 고용…“난 돈 벌어야 하니까”
- “삼성 갤버즈 귓병 유발 진짜?” 중국 국영방송까지 ‘때리기’
- 빌 게이츠, MS여직원과 20년전 혼외 관계 인정
- 정민씨 母 “전화 왜 안했나…절대 용서 못해”
- [영상] 5층 화재빌딩서 점프 ‘괴력의 고양이’
- “근거없는 공격 멈출지 우려” 정민씨 친구 보호모임도 생겼다
- [전문]故손정민 친구 첫 공식입장...“가족·친척 측 유력 인사 없어”
- “그때 샀어야”…2년전 집값보다 비싼 전세
- 두 아이 잔혹 살해하고 자수한 엄마…“기억 안나” 발뺌
- 머스크 "비트코인 안 팔았다" 해명에도 하락세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