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작년에 6억9천만 원 벌어 1억8천만 원 소득세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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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지난해 60만 달러가 넘는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공개한 세금 내역에 따르면, 이들은 대선 기간인 지난해 모두 60만7천336달러(약 6억9천만 원)를 벌어들였고 이 가운데 25.9%인 15만7천414달러(1억8천만 원)를 연방세금으로 납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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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지난해 60만 달러가 넘는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공개한 세금 내역에 따르면, 이들은 대선 기간인 지난해 모두 60만7천336달러(약 6억9천만 원)를 벌어들였고 이 가운데 25.9%인 15만7천414달러(1억8천만 원)를 연방세금으로 납부했습니다.
대선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이전인 2019년 이들 부부의 수입은 98만5천223달러(11억2천만 원)에 달한다고 AP는 보도했습니다.
주된 수입원은 책 판매와 강연료, 질 바이든 여사가 북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받는 연봉 등입니다.
바이든의 전임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들의 오랜 관행인 세금 공개를 거부해 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세금 내역 공개에 앞서 "우리가 모든 미국 대통령에게 기대돼야 하는 세금 공개 전통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세부 내역을 보면 바이든 부부는 지난해 3만704달러를 10개의 자선 단체에 기부했습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1만 달러(1천136만 원)는 아동 학대 방지에 주력하는 비영리단체 '보 바이든 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이 재단은 뇌암으로 세상을 떠난 이들 부부의 장남의 이름을 본떠 설립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별도로 공개한 재산 내역에 따르면 그의 총 자산은 120만 달러(13억6천만 원)에서 288만 달러(32억7천만 원) 사이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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