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역 철로 위 213m 길이 보도육교 개통

박재천 2021. 5. 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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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역 앞 여러 선로 위를 지나는 보도육교가 개통됐다.

충북 제천시는 18일 이상천 시장, 배동만 시의회 의장, 서정일 제천소방서장, 손병두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상 보도육교 개통식을 열었다.

선상 보도육교는 중앙선 철로로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고 철도 직원 안전 확보를 위해 국가철도공단이 85억원을 들여 길이 213m, 폭 3.5m 규모로 지어 제천시에 인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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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제천역 앞 여러 선로 위를 지나는 보도육교가 개통됐다.

충북 제천시는 18일 이상천 시장, 배동만 시의회 의장, 서정일 제천소방서장, 손병두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상 보도육교 개통식을 열었다.

선상 보도육교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선상 보도육교는 중앙선 철로로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고 철도 직원 안전 확보를 위해 국가철도공단이 85억원을 들여 길이 213m, 폭 3.5m 규모로 지어 제천시에 인계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준공됐지만, 보도육교 유지관리 주체 결정 문제로 개통이 5개월 지연됐다.

보도육교 양쪽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교통약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육교 내부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시장은 "보도육교 개통으로 철도 이용객과 보행자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주민 화합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시가 유지관리 예산을 편성하고 한국철도공사가 이를 위임받아 관리'하는 내용의 2019년 협의에 따라 철도공사 측과 보도육교 유지관리 부분을 지속 협의할 예정이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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