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신동미X권유리 눈물 재회, 4회 연속 자체최고 시청률

김명미 2021. 5. 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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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신동미가 권유리를 만나 눈물을 흘렸다.

신동미는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에 조상궁 역으로 출연, 옹주 수경 역을 맡은 권유리와 애틋한 케미를 뿜어내며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눈물을 멈추지 않는 조상궁을 위로하는 수경의 모습 역시 시청자들을 찡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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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보쌈’ 신동미가 권유리를 만나 눈물을 흘렸다.

신동미는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에 조상궁 역으로 출연, 옹주 수경 역을 맡은 권유리와 애틋한 케미를 뿜어내며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5월 16일 방송된 6회에서는 두 사람의 재회 장면이 그려졌다.

조상궁은 평생 혼인할 수 없는 몸이지만 수경에게 모성애를 느끼며 목숨을 걸고 그를 지키려는 의지를 지닌 인물. 수경(권유리)을 어린 시절부터 돌본 유모로 수경이 혼인하여 출궁했을 때 함께 나와 곁을 곁을 지키는 가족 같은 존재다. 상궁직을 은퇴하고 수경의 어머니인 소의 윤씨와의 의리를 지켜 수경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품어 떼어낼 수 없는 유대감을 형성했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수경과 생이별하게 되면서 조상궁의 마음은 무겁기만 했다. 자책하며 지내던 와중에 바우의 동무인 춘배(이준혁)를 따라 수경을 찾아 나선다. 춘배를 완전히 믿을 수 없으나 지푸라기라도 붙잡는 심정으로 수경의 행방을 알고 싶었던 것. 다행히 수경이 바우(정일우)와 함께 있었고 그토록 그리던 옹주 자가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수경을 보자마자 조상궁의 눈에서 눈물이 후두둑 떨어졌다. 반가움과 미안함이 뒤섞인 조상궁의 눈물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촉촉하게 만들었다. 수경도 어머니와 다름없는 애착을 형성했던 조상궁과 재회해 기쁜 마음이었다. 눈물을 멈추지 않는 조상궁을 위로하는 수경의 모습 역시 시청자들을 찡하게 만들었다.

신동미는 계속 마음 졸이며 긴장 상태에 놓인 조상궁의 절절한 심경을 절제 있는 연기로 실감을 높였으며 수경과 재회씬에서는 눌러온 감정을 폭발시켜 시청자들이 극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열연을 펼쳤다. 상궁으로서 카리스마와 달라진 상황 속에서 긍정적인 길을 모색하는 능청스러움까지 앞으로 신동미의 연기에 관전 포인트가 많다는 후문.

한편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로맨스 퓨전 사극으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16일에 방송된 6회는 전국 6.5% 수도권 6.7%(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4회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8.8%까지 오르며 순항 중이다.(사진=MBN)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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