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가로주택정비사업 첫 진출.."수도권·광역시 수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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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가로주택정비사업 분야에서 첫 사업을 따냈다.
쌍용건설은 지난 16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418-1에 있는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총회에서 조합원 79명 중 77명의 찬성표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첫 수주라는데 의미가 크다"며 "현재 약 2조원으로 추정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되고 있어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수주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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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쌍용건설이 가로주택정비사업 분야에서 첫 사업을 따냈다.
쌍용건설은 지난 16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418-1에 있는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총회에서 조합원 79명 중 77명의 찬성표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구축을 허물고 지하 4층~지상 29층 2개 동 299가구 규모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공사비는 약 800억원이다. 2023년 2월 착공해 2026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148가구다.
쌍용건설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는 처음이다. 쌍용건설은 부산에서 총 19개 단지 약 2만가구를 공급해 쌓은 명성과 브랜드 선호가 수주에 밑거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은 태광맨션 인근에 사업지가 6개 단지 6000여가구로 향후 브랜드 타운 효과를 기대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첫 수주라는데 의미가 크다"며 "현재 약 2조원으로 추정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되고 있어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수주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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