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가로주택정비사업 첫 진출.."수도권·광역시 수주 집중"

이동희 기자 2021. 5. 18.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쌍용건설이 가로주택정비사업 분야에서 첫 사업을 따냈다.

쌍용건설은 지난 16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418-1에 있는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총회에서 조합원 79명 중 77명의 찬성표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첫 수주라는데 의미가 크다"며 "현재 약 2조원으로 추정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되고 있어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수주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연제구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제공=쌍용건설)©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쌍용건설이 가로주택정비사업 분야에서 첫 사업을 따냈다.

쌍용건설은 지난 16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418-1에 있는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총회에서 조합원 79명 중 77명의 찬성표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구축을 허물고 지하 4층~지상 29층 2개 동 299가구 규모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공사비는 약 800억원이다. 2023년 2월 착공해 2026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148가구다.

쌍용건설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는 처음이다. 쌍용건설은 부산에서 총 19개 단지 약 2만가구를 공급해 쌓은 명성과 브랜드 선호가 수주에 밑거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은 태광맨션 인근에 사업지가 6개 단지 6000여가구로 향후 브랜드 타운 효과를 기대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첫 수주라는데 의미가 크다"며 "현재 약 2조원으로 추정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되고 있어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수주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agoojo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