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 증시 약세에도 기관 '사자'에 3170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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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는 18일 오전 중 1.2% 넘게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44포인트(1.23%) 오른 3172.9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장 초반 기관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장 중 8만원을 회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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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대 상승
코스피지수는 18일 오전 중 1.2% 넘게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44포인트(1.23%) 오른 3172.96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3174.47까지 올랐다.
미국 증시 약세에도 국내 증시가 반등하며 지난 11일 이후로 다시 3170선을 회복했다. 앞서 지난 17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증시는 기술주 약세 속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5%, 나스닥지수는 0.38% 내린 채 마감했다.
특히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각각 0.93%, 1.20% 떨어졌다. 테슬라는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인 마이클 버리가 테슬라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매도 포지션을 5억달러 이상 매수했다는 소식 등에 2.19%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장 초반 기관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622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연기금 등도 71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에 나섰다. 개인은 5376억원, 외국인은 952억원을 각각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 3%대 오르며 가장 크게 오르고 있다. 장 초반 하락했던 셀트리온(068270)도 0.56% 상승하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카카오(035720), 현대차(005380) 등이 2%대 상승 폭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장 중 8만원을 회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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