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고수는 지금]급락한 '백신기대주' 유바이로직스, 힘좋은 흠(HMM)슬라 사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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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8일 오전 11시까지 유바이오로직스(206650)를 가장 많이 사고판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래에셋증권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은 오전 11시까지 유바이오로직스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최다 매도 종목도 유바이오로직스와 HMM이었다.
같은 날 최다 매도 종목 역시 HMM이었으며, 위즈코프, 삼성바이오로직스, 유바이오로직스, 현대차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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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시도하는 SKIET도 상위권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8일 오전 11시까지 유바이오로직스(206650)를 가장 많이 사고판 것으로 나타났다. HMM(011200)과 SKIET도 매매가 집중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은 오전 11시까지 유바이오로직스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백신을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으로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임상1상 발표가 임박하며 지난 두달새 주가가 2배 이상 올랐다.
이날도 백신 기대감에 매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차익 실현으로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는 14%가량 하락하고 있다.
2위는 HMM이었다. 국내 최대 해운업체인 HMM은 올해 1분기에만 1조 193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최근 강세를 이어왔다. 글로벌 경기가 코로나19 여파에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해운 수요가 급증하자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3위는 위즈코프(038620)였다. 위즈코프는 회사의 대표가 서울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이른바 ‘윤석열 테마주’로 분류된다.
다음으로 사들인 종목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IET)였다. 상장 전 큰 기대를 모았지만 지난 11일 상장 후 5거래일 내리 하락하며 고점 대비 30% 이상 떨어진 SKIET는 이날 오전 4% 내외 상승세를 보이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최다 매도 종목도 유바이오로직스와 HMM이었다. 최근 주가가 급등한 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SKIET와 이연제약(102460), 디씨엠(024090) 등이 뒤를 이었다 .
전 거래일인 지난 17일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HMM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유바이오로직스, 진원생명과학, 대한항공 등이 그 다음이었다. 같은 날 최다 매도 종목 역시 HMM이었으며, 위즈코프, 삼성바이오로직스, 유바이오로직스, 현대차가 뒤를 이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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