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조계종 사찰서 '비대면 주차'..스마트 키오스크 구축

최태범 기자 2021. 5. 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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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주차 플랫폼 '아이파킹'을 운영하는 파킹클라우드가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양양 낙산사와 고창 선운사·부안 내소사 등 전국 조계종 사찰에 스마트 키오스크(비대면 무인 정산기)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파킹클라우드는 2015년 국내 첫 인공지능(AI)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선보인 이후 매달 100곳 이상 아이파킹존을 확장하고 있다.

파킹클라우드는 일부 아이파킹 주차장에는 하이패스처럼 무정차 통과로 주차요금이 자동결제되는 '아이파킹 파킹패스'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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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주차 플랫폼 '아이파킹'을 운영하는 파킹클라우드가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양양 낙산사와 고창 선운사·부안 내소사 등 전국 조계종 사찰에 스마트 키오스크(비대면 무인 정산기)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파킹클라우드는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종교시설 이용 문화가 비대면으로 전환되는 흐름에 맞춰 KT텔레캅과 함께 키오스크를 구축했다. 그동안 대면으로 처리했던 주차요금과 입장료를 키오스크가 담당해 안전한 방문 환경을 제공한다.

파킹클라우드는 2015년 국내 첫 인공지능(AI)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선보인 이후 매달 100곳 이상 아이파킹존을 확장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와 해운대 엘시티 등 초고층 빌딩과 이마트, KT, 교보타워, 여의도 IFC,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전국 랜드마크 3900여곳의 아이파킹존에서 하루 100만대의 차량이 이용한다.

파킹클라우드는 일부 아이파킹 주차장에는 하이패스처럼 무정차 통과로 주차요금이 자동결제되는 '아이파킹 파킹패스'를 도입했다. 주차장 출입구 AI 카메라가 차량번호 인식 후 클라우드에 등록된 차량정보와 카드를 매칭하는 영상인식 결제 서비스다.

파킹클라우드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방문자와 신자에게 안전한 불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 봉축 표어인 '희망과 치유의 연등을 밝힙니다'처럼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인류의 희망을 밝히는 AI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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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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