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올해 금융사 16곳 종합검사..내달 6곳 착수

이승현 2021. 5. 18.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근익 금융감독원장 직무대행(수석부원장)은 18일 조직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임원회의에서 이렇게 말하며 "모든 임직원이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금감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직무대행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안착을 위해 세부 가이드라인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애로사항 해소에도 힘써달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원회의 개최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김근익 금융감독원장 직무대행(수석부원장)은 18일 조직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임원회의에서 이렇게 말하며 “모든 임직원이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금감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근익 금감원장 직무대행
김근익 직무대행은 특히 종합검사는 연간 검사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수행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라임 등 사모펀드와 관련한 제재와 분쟁조정도 당초 일정에 맞춰 일관되게 진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금감원은 올해 총 16사에 대한 종합검사 실시를 계획하고 있다. 은행 2곳과 금융지주 3곳, 증권사 4곳, 생보사·손보사 각각 2곳, 자산운용사 1곳, 여신전문금융사 1곳, 상호금융사 1곳 등이다. 금감원은 현재 1개사에 대한 검사를 종료했다. 다음달 중 6곳에 대한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 직무대행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안착을 위해 세부 가이드라인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애로사항 해소에도 힘써달라고 했다. 그는 또 금융환경 변화를 세밀히 살펴보며 가계부채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해 주의깊게 모니터링하는 등 잠재 리스크 요인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현 (lees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