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조정안 금요일 발표..현 단계 유지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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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는 금요일(21일) 발표한다.
현재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적용하고 있는 거리두기는 3주 연장한 기한이 23일까지다.
정부는 이번 역시 현재의 거리두기 상황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거리두기 격상 없이도 확진자가 급증하지 않는 점을 들어 현재의 방역 관리가 비교적 잘 되고 있다는 평가를 해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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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거리두기 조정에 대해 발표 예정
현행 거리두기 단계 유지 가능성이 무게
7월 개편안 적용 앞두고 큰 변화 없을 전망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부가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는 금요일(21일) 발표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8일 “금요일을 목표로 거리두기 조정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적용하고 있는 거리두기는 3주 연장한 기한이 23일까지다.
정부는 이번 역시 현재의 거리두기 상황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연한 감소세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밤 10시 영업제한 역시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 추세를 나타냈으나 거리두기 격상은 없을 전망이다. 정부는 거리두기 격상 없이도 확진자가 급증하지 않는 점을 들어 현재의 방역 관리가 비교적 잘 되고 있다는 평가를 해왔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7월부터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할 예정으로 그때까지 거리두기를 크게 조정할 일은 없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내왔다.
한편 현재는 경북 일부, 전남 전 지역에서 거리두기 개편안이 시범적용 중으로, 앞으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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