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입·퇴원환자 등 2명 확진..병원 코호트 격리

여운창 2021. 5. 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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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한 병원에서 퇴원환자와 입원환자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이 동일 집단격리(코호트) 됐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9개 시군에서 모두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병원 환자와 직원 전체 81명에 대한 진단검사에서도 입원환자 1명(전남 1천320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 있던 환자와 직원 35명을 동일 집단격리(코호트)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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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권 코로나 확산 [연합뉴스 자료사진]

(순천=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순천 한 병원에서 퇴원환자와 입원환자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이 동일 집단격리(코호트) 됐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9개 시군에서 모두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군별로는 여수 3명·순천 3명·보성 2명·나주 곡성 화순 해남 장성 고흥 각 1명이다.

이중 순천의 한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전남 1천310번)가 퇴원 후 이상증세로 진단검사를 받았는데 양성이 나왔다.

병원 환자와 직원 전체 81명에 대한 진단검사에서도 입원환자 1명(전남 1천320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 있던 환자와 직원 35명을 동일 집단격리(코호트) 조치했다.

여수에서는 어시장 관련자 1천65명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1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성 확진자 2명은 광주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으며, 나주에서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50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성에서는 근무 중이던 광주 거주 식약처 직원 1명이 이상 증상을 호소해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다른 신규 확진자들은 대부분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n차 감염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천241명으로 이달 들어서만 269명이 확진되는 등 최근 신규 확진자가 급증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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