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스팅' 최승우, 6월 20일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나란히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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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 최승우(29)가 오는 6월 20일 UFC 파이트 나이트 경기에 출전한다.
UFC는 18일 최승우의 출격 소식을 발표했다.
2019년 4월 UFC 데뷔전에 이어 2연패에 빠졌지만 2019년 12월부터 2연승을 거둔 최승우는 에로사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정찬성과 최승우가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무관중으로 열리며 대진 상세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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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 최승우(29)가 오는 6월 20일 UFC 파이트 나이트 경기에 출전한다.
UFC는 18일 최승우의 출격 소식을 발표했다. 상대는 종합 격투기(MMA) 통산 34경기를 치른 줄리안 에로사(32·미국)로 확정됐다. 이로써 최승우는 이날 메인 이벤트를 장식할 '코리안 좀비' 정찬성(34)과 대회에 나란히 나서게 됐다.
2021년 UFC에서 코리안 파이터의 활약은 두드러진다. 유일한 라이트헤비급 정다운(28)과 미들급 박준용(30)은 승리를 이어가고 있다.
시작은 최승우였다. MMA 통산 9승 3패를 기록 중인 그는 지난 2월 코리안 파이터 중 첫 선수로 나선 경기에서 유세프 잘랄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2019년 4월 UFC 데뷔전에 이어 2연패에 빠졌지만 2019년 12월부터 2연승을 거둔 최승우는 에로사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상대 에로사도 UFC 2연승 행진 중이다. 에로사는 2020년 6월 승리 후 올해 2월 네이트 란트베어를 상대로 1라운드 56초 만에 TKO 승리를 거뒀다.
2015년 UFC에 데뷔한 에로사는 1승 1패 후 잠시 옥타곤을 떠나 있었다. 2018년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를 통해 UFC에 재입성했지만 재차 3연패에 빠져 다시 퇴출 위기에 내몰렸다. 이후 지난해 6월과 올해 2월 UFC에서 2연승으로 구사일생한 에로사는 UFC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메인 이벤트는 페더급 랭킹 4위 정찬성이 댄 이게(30·미국)와 격돌한다. MMA 통산 16승 6패를 기록 중인 정찬성은 직전 브라이언 오르테가전 패배를 딛고 다시 페더급 타이틀전을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랭킹 8위 이게(15승3패)는 지난 3월 경기에 이어 2연승에 도전한다.
정찬성과 최승우가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무관중으로 열리며 대진 상세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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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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