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익 금감원장 대행 "종합검사·사모펀드 제재, 차질없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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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전 원장 퇴임 이후 열흘이 넘도록 후임 금융감독원장 인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김근익 금감원장 직무대행이 예정된 종합검사와 제재 등의 업무를 당초 일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18일 임원회의에서 "조직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 임직원이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금감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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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전 원장 퇴임 이후 열흘이 넘도록 후임 금융감독원장 인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김근익 금감원장 직무대행이 예정된 종합검사와 제재 등의 업무를 당초 일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18일 임원회의에서 "조직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 임직원이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금감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종합검사는 연간 검사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수행하고, 라임 등 사모펀드와 관련한 제재와 분쟁조정도 당초 일정에 맞춰 일관되게 진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금감원은 올해 총 16개사에 대해 종합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에 따라 검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1개사에 대한 종합검사를 끝낸 상태이며, 다음달 중 6개사에 대한 종합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은행과 지주 각 1개사, 증권과 지주 각 1개사, 생보사 1개사, 손보사 1개사 등이 대상이다.
한편 김 직무대행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 안착을 위해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도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김 직무대행은 "금융환경 변화를 세밀하게 살펴보면서 가계부채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해 주의깊게 모니터링하는 등 잠재리스크 요인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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