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이 차에 시멘트 덩이 던지고 주민 괴롭힌 60대 구속

이재림 2021. 5. 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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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주차된 차를 향해 시멘트 덩이를 던지거나 주민을 괴롭힌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18일 대전경찰청과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60대 남성 A씨는 지난 4일 오전 대덕구 주택가에 세워져 있던 차에 시멘트 덩이를 던져 앞 유리를 파손했다.

A씨는 크게 문제 될 상황이 아닌데도 '왜 내 욕을 하느냐'며 주민들에게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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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간 동네서 행패..112 신고 전수조사해 7건 확인
차량에 위험한 물체를 던져 앞 유리가 깨지는 모습 [대전광역시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느닷없이 주차된 차를 향해 시멘트 덩이를 던지거나 주민을 괴롭힌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18일 대전경찰청과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60대 남성 A씨는 지난 4일 오전 대덕구 주택가에 세워져 있던 차에 시멘트 덩이를 던져 앞 유리를 파손했다.

그는 지난달에도 주민에게 욕설을 하거나 손찌검을 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크게 문제 될 상황이 아닌데도 '왜 내 욕을 하느냐'며 주민들에게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올해 이 일대에서 들어온 112 신고 내용을 전수조사해 A씨의 범행 7건을 확인하고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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