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웰스파고·셰브런 팔고 에이온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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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회장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석유기업 셰브런과 대형은행 웰스파고 지분을 매각하고 영국 보험회사 에이온을 신규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버크셔는 17일(현지시간) 지분보유 공시를 통해 1분기 웰스파고와 US뱅크 모회사 US뱅코프, 셰브런, 소매신용카드업체 싱크로니 파이낸셜 주식 등을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버크셔는 지난해 말 기준 41억 달러어치를 보유하던 셰브런 주식의 51%를 매각했습니다. 버크셔는 한 때 10% 이상 보유하던 웰스파고 주식도 크게 줄였습니다. 1분기 말 보유량은 67만5천54주입니다.
반면 버크셔는 지난 분기 에이온 주식 410만주를 신규 매수했고, 식료품을 중심으로 한 대형 소매기업 크로거 주식 보유량을 3천350만주에서 5천100만주로 늘렸습니다. 버라이즌 주식도 1억4천700만주에서 1억5천900만주로 비중을 키웠습니다. 애플과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 보유량은 변동이 없었습니다.
버크셔는 1분기 동안 64억5천만 달러어치 주식을 매각했고, 매수한 주식은 25억7천만달러였습니다. 현금성 자산은 1천454억달러로 사상 최대치에 근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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