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K리그1 올해 첫 '팬 프렌들리 클럽상' 수상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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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가 올해 첫 K리그1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1시즌 K리그1 1~13라운드의 마케팅 성과를 평가한 '팬 프렌들리 클럽'에 울산을 선정했다.
올 시즌 K리그1 1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한 울산은 다큐멘터리 영화 '푸른 파도'를 선보이며 홍명보 감독 부임과 선수단 개편 이야기, 클럽 월드컵 뒷이야기 등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울산의 이번 '팬 프렌들리 클럽상' 수상은 지난 2018년 3차 이후 약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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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울산 현대가 올해 첫 K리그1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1시즌 K리그1 1~13라운드의 마케팅 성과를 평가한 ‘팬 프렌들리 클럽’에 울산을 선정했다. 이 상은 미디어 투표로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어지는 상이다. 시즌 중 기간별로 3차례 선정한다. 시존 종료 후엔 종합시상이 이뤄진다.
올 시즌 K리그1 1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한 울산은 다큐멘터리 영화 ‘푸른 파도’를 선보이며 홍명보 감독 부임과 선수단 개편 이야기, 클럽 월드컵 뒷이야기 등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팬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콘텐츠 제작으로 구단 뿐 아니라 K리그에 이야깃거리를 양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K리그 구단 중 처음으로 라이브 쇼핑 콘셉트의 ‘이게 머선129’를 통해 팬과 소통했다. 골키퍼 조수혁이 쇼호스트, 이청용이 게스트로 직접 방송에 출연했고 유니폼 150벌과 경기 티켓 200장이 30분 만에 판매가 완료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그밖에 울산 구성원 ‘급여 1% 나눔’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 1억원을 스포츠 복지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사회에 전달하는 등 의미 있는 지역 밀착 활동을 수행했다. 지역 유명 마스코트 ‘울산큰애기’와 협업 및 소상공인 단체 현수막 홍보로 지역밀착활동을 강화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울산의 이번 ‘팬 프렌들리 클럽상’ 수상은 지난 2018년 3차 이후 약 3년 만이다.
수원 삼성이 ▲마스코트 아길레온의 2년 연속 반장 당선 ▲연고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1만633명에게 티셔츠 선물 등으로 팬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2위에 올랐다. 제주 유나이티드가 ▲제주 해녀를 위한 ‘한끼 나눔 온 택트 프로젝트’ ▲스마트 스타디움 ‘내 손안에 전광판’ 등 기획을 앞세워 3위였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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