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 공석' 금감원 "다음 달 은행·지주 등 6곳 종합검사 착수"

오현태 2021. 5. 18.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헌 원장 퇴임 이후 후임 원장이 정해지지 않은 금융감독원이 종합검사를 연간 검사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다음 달에 은행·지주·증권사 등 금융사 6곳에 대한 종합검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금감원은 다음 달 중 은행·지주 각 1곳, 증권·지주 각 1곳, 생명보험사 1곳, 손해보험사 1곳 등 6곳에 대해 검사에 착수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헌 원장 퇴임 이후 후임 원장이 정해지지 않은 금융감독원이 종합검사를 연간 검사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다음 달에 은행·지주·증권사 등 금융사 6곳에 대한 종합검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또 라임 등 사모펀드 관련 제재 및 분쟁조정을 애초 일정에 맞게 일관되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근익 금감원장 직무대행(수석부원장)은 이날 임원 회의에서 “조직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또 “가계부채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를 주의 깊게 관찰하는 등 잠재 리스크 요인에 철저히 대비하고, 금융소비자보호법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임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금감원은 올해 총 16개 금융사에 대해 종합검사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은행 2곳·금융지주 3곳·증권사 4곳·생명보험사 2곳·손해보험사 2곳·자산운용사 1곳·여신전문금융사 1곳·상호금융 1곳 등으로, 이 중 1곳은 검사를 마쳤습니다.

금감원은 다음 달 중 은행·지주 각 1곳, 증권·지주 각 1곳, 생명보험사 1곳, 손해보험사 1곳 등 6곳에 대해 검사에 착수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현태 기자 (highfiv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