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칩스앤미디어, "310조 시장 잡자"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 기대감↑

김경아 2021. 5. 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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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스앤미디어가 국내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출범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 소식에 강세다.

이날 오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판교 ICT-문화융합센터에서 국내 기업 17곳, 유관기관·협회 등으로 구성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출범한 얼라이언스는 최근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법제도 정비 및 규제 발굴, 기업 간 협업을 통한 프로젝트 기획 등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의 장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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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칩스앤미디어가 국내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출범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 소식에 강세다.

18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칩스앤미디어는 전일 대비 850원(+5.5%) 상승한 1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판교 ICT-문화융합센터에서 국내 기업 17곳, 유관기관·협회 등으로 구성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을 비롯한 실감현실(XR) 기반의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다.

얼라이언스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를 비롯해 현대차, 네이버랩스, 카카오엔터, CJ ENM, 분당서울대병원, 롯데월드, 맥스트, 버텍트, 라온텍 등 17개 기업이 참여했다. XR서비스를 지원하는 ICT 플랫폼 기업과 디바이스 기업은 물론 의료기관, 미디어 업계도 이름을 올렸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유관기관과 협회 8곳도 함께한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스틱스는 메타버스 시장이 올해부터 급격히 성장해 2025년 관련 매출이 2800억 달러(약 3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출범한 얼라이언스는 최근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법제도 정비 및 규제 발굴, 기업 간 협업을 통한 프로젝트 기획 등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의 장 역할을 하게 된다.

메타버스 테마주로 거론되는 칩스앤미디어는 고해상도 비디오 설계자산(IP) 제품인 ‘웨이브6’ 시리즈 등을 통해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용 시스템온칩(SoC) 등 신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에 기대 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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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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