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익 금감원장 대행 "종합검사·제재·분쟁조정, 차질 없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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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익 금융감독원장 직무대행이 올해 예정된 종합검사는 연간 검사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수행하고 라임 등 사모펀드와 관련한 제재와 분쟁 조정도 당초 일정에 맞춰 일관되게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직무대행은 18일 오전 임원회의에서 "조직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전 임직원이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금감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달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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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김근익 금융감독원장 직무대행이 올해 예정된 종합검사는 연간 검사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수행하고 라임 등 사모펀드와 관련한 제재와 분쟁 조정도 당초 일정에 맞춰 일관되게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직무대행은 18일 오전 임원회의에서 “조직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 7일 윤석헌 전 원장이 3년 임기를 마치면서 김근식 수석부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김 수석부원장은 이날 두 번째 임원회의를 주재했다.
금감원은 올해 중 은행 2곳, 금융지주 3곳, 증권사 4곳, 생·손보사 각 2곳, 자산운용사 1곳, 여전사 1곳, 상호금융사 1곳 등 총 16개사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1개사에 대해선 검사를 종료했다. 또 6월 내 은행·지주 각 1곳, 증권·지주 각 1곳, 생보 1곳, 손보 1곳 등 6개사에 대한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 직무대행은 “전 임직원이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금감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달라”고도 했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법 안착을 위해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애로사항 해소에도 힘써 달라고 했다.
이와 함께 금융환경 변화를 세밀하게 살펴보면서 가계부채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해 주의 깊게 모니터링을 하는 등 잠재 리스크 요인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했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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