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신개념 전시 'MZ 핫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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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기존 자동차 전시장을 벗어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에게 다가서고 있다.
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일상비일상의 틈(이하 틈)'을 찾으면 아이오닉5와 함께 'V2L(Vehicle To Load)'을 활용한 다양한 편의 사례들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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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통한 '생활공간'으로의 확장성
항공기 일등석 컨셉트 '릴렉션 컴포트시트'
'V2L' 활용 차박·캠핑 등 이색 체험 가능
다양한 문화체험·관심차량체험 '한번에'
일렉트로마트 죽전점에도 체험존 마련
하루 평균 1000명 고객 방문 '뜨거운 관심'
#. 파도와 음악이 어울린 소리를 배경으로 차박을 하는 느낌은 어떨까. 고급 리무진 시트를 연상케 하는 좌석에 몸을 기대앉아보기도 하고, 뒷좌석을 접은 공간에서 저녁 계획을 세워본다. 연인과 ‘셀피’를 찍고, 친환경 소재를 경험하는 것도 덤이다. 데이트 코스로도 신기술 경험의 장, 아이오닉5의 신개념 전시 공간 이야기다.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기존 자동차 전시장을 벗어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에게 다가서고 있다.
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일상비일상의 틈(이하 틈)’을 찾으면 아이오닉5와 함께 ‘V2L(Vehicle To Load)’을 활용한 다양한 편의 사례들을 체험할 수 있다. 이동수단이라는 틀을 깨는 사고의 전환을 통해 즐거움과 편의를 누릴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확장성을 보여주기 위한 시도다.
‘틈’은 LG유플러스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 공간이다. 강남대로에 있어 MZ세대가 선호하는 이른바 ‘강남 놀거리 많은 곳’으로 불린다. 실제 전체 방문객 중 70%가 MZ세대다. 특히 젊은 여성층 고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간접적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현대차와 LG유플러스는 5층 건물 전체를 ‘아이오닉 5를 통해 떠나는 여행’하는 공간이자 ‘인스타그래머블’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떠오른 ‘차박(車泊)’ 문화를 투영해 아이오닉5가 가진 특장점에 스토리를 덧칠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틈’에 입장하면 항공권 컨셉트의 공간 소개를 통해 여행이 시작된다. 1층 공간에는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항공기 일등석의 컨셉트으로 구현한 체험존을 마련했다. 친환경 소재와 바이오페인트의 원료인 유채꽃에서 영감을 얻은 생화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얻을 수도 있다. 여행에 목마른 MZ세대들에게 여행의 기분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동시에 아이오닉5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V2L을 활용한 차크닉, 캠핑 체험존 등도 눈에 띈다. 이를 통해 캠핑 시 커피머신, 드라이어, 냉풍기 등 가전제품을 편리하게 이용해볼 수 있다. 4층 ‘시현하다 모먼트’ 공간에서는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디지털 사이드미러를 활용하여 셀프 카메라 촬영도 할 수 있다.
‘틈’을 방문한 한 고객은 “데이트를 겸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기면서 평소 관심 있었던 차량을 체험해볼 수 있는 점이 특히 좋았다”고 말했다.
드론, RC카 등 체험형 가전매장을 표방해 ‘남성들의 놀이터’로 불리는 일렉트로마트에서도 아이오닉5를 만날 수 있다. 현대차는 팝업스토어 형태로 전기차 충전소 이미지를 구현한 공간에 아이오닉5와 뮤직라운지를 테마로한 V2L 체험존을 마련했다.
LP플레이어, 스피커, 태블릿PC 등은 물론 가전제품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V2L을 활용한 사용 모습을 소개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죽전 일렉트로마트의 아이오닉5 체험존에는 오픈 이후 일 평균 1000명에 가까운 고객들이 방문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한편 아이오닉5를 활용한 ‘틈’ 전시는 오는 26일까지, 일렉트로마트 죽전 전시는 오는 7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정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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