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ESG 경영 본격화..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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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은 전 세계적인 경영트렌드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인 미사용 휴대폰 기부캠페인과 걸음 기부를 통한 숲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태광그룹은 지난 4월 한달 동안 미사용 휴대폰 기부캠페인을 진행했다.
태광그룹 사회공헌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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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태광그룹은 전 세계적인 경영트렌드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인 미사용 휴대폰 기부캠페인과 걸음 기부를 통한 숲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묘목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태광그룹은 지난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이후 연속성 있는 직원 참여를 통한 캠페인을 마련했다.
태광그룹은 지난 4월 한달 동안 미사용 휴대폰 기부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상 사용이 불가능한 휴대전화 기기를 재활용해 자원으로 수거하는 리사이클링 캠페인으로, 10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약 2000대를 모았다. 수거한 휴대폰의 자원 순환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큰 빛 한걸음'을 진행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임직원들이 매일 걸음 수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6억3000 걸음을 기록했다.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한 친환경 해피해빗 캠페인도 진행했다.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지난 3월부터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고(Go)고(Go)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직장에서의 활동에 이어 가정에서도 플라스틱을 줄이는 캠페인을 이어간다.
태광그룹 사회공헌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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