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고출력 태양광 모듈 신제품 국내서 출시

문창석 기자 2021. 5. 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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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의 그린에너지 사업부문인 한화큐셀은 지난 17일 더욱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고출력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 G10(Q.PEAK DUO G10)'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이번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2분기 내에 주요국 주택용 시장 등 프리미엄 시장에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들을 국내에 지속 출시해 한국 태양광 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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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진천공장 © 뉴스1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한화솔루션의 그린에너지 사업부문인 한화큐셀은 지난 17일 더욱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고출력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 G10(Q.PEAK DUO G10)'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모듈의 최대 출력은 485와트피크(Wp)로 기존의 큐피크 듀오 G9 모듈보다 30Wp가량 높아졌다. 여기에 제로갭(Zero Gap), 고효율 하프셀, 와이어링 디자인을 포함하는 한화큐셀의 퀀텀 듀오 Z 기술이 적용돼 품질이 더 우수하다.

일반 태양광 모듈은 수십 개의 셀을 연결했기에 물리적 안정성을 위해 셀 사이에 간격을 둔다. 하지만 '제로갭' 기술은 간격이 없어도 물리적 안정성을 유지한다. 또 간격을 줄여 생긴 면적에 추가로 셀을 배치해 동일 면적의 모듈에서 더 높은 출력을 제공한다.

한화큐셀은 이번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2분기 내에 주요국 주택용 시장 등 프리미엄 시장에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들을 국내에 지속 출시해 한국 태양광 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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