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18일 첫 주택공급 간담회.. 2·4 대책 가속도 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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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18일 오전 주택공급기관들과 첫 주택공급 간담회를 갖는다.
노 장관은 이 자리에서 2·4 공급대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공 주도 주택 공급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노 장관은 간담회에서 2·4 공급 대책 등 주택 공급 방안을 소개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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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토부에 따르면 노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시와 경기도 등 지자체 부단체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주택 관련 기관장, 주택 관련 협회장 등과 간담회를 연다.
노 장관은 간담회에서 2·4 공급 대책 등 주택 공급 방안을 소개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을 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민간으로부터도 정부의 주택 공급방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정부는 2·4 대책을 통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과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등 도심 주택 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 장관은 지난 14일 취임사를 통해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도심 내 충분한 물량의 주택이 흔들림 없이 공급된다는 믿음을 줘야 한다”며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관계기관과 부동산 시장 안정 및 주택공급 확대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진희 기자 na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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