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작년 GDP -4.6%.."태평양전쟁 이후 최악 침체"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2021. 5. 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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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지난해 GDP(국내총생산)가 태평양전쟁 이후 최악의 침체를 기록했다고 18일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

일본 내각부가 이날 발표한 올해 1분기 GDP는 지난해 4분기 대비 1.3% 감소했다.

올해 1분기의 마이너스 성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긴급사태 발령 때문에 외식을 포함한 개인 소비 침체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해 GDP는 -4.6%를 기록해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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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GDP, 전기 대비 -1.3%..연율 환산 -5.1%
연합뉴스
일본의 지난해 GDP(국내총생산)가 태평양전쟁 이후 최악의 침체를 기록했다고 18일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

일본 내각부가 이날 발표한 올해 1분기 GDP는 지난해 4분기 대비 1.3% 감소했다. 3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으로 전환했다.

올해 1분기의 마이너스 성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긴급사태 발령 때문에 외식을 포함한 개인 소비 침체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 추세가 1년간 지속할 것으로 보고 연율로 환산하면 -5.1%다.

또 지난해 GDP는 -4.6%를 기록해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이 같은 감소폭은 리먼 사태가 발생한 2008년을 넘어 전후 최악의 수준의 침체라고 교도통신 등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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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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