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 매출 37억·순이익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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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임플란트 전문 업체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37억2828만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7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8억2801만원의 손실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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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척추임플란트 전문 업체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37억2828만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7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8억2801만원의 손실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됐다. 다만 당기순이익이 23억4293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매출 감소와 영업적자가 지속됐음에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것은 영업외수익 덕분”이라며 “보유하고 있던 파생상품을 처리하면서 약 24억원의 수익을 얻었으며 여기에 유형자산과 무형자산을 처분해 14억원을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이어서 “매출 감소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이 크다”면서 "2분기에는 1분기보다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생산량 확대를 위해 확장한 용인 제2공장이 지난 12일 준공식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제2공장은 기존의 생산량을 2배 정도 확대하는 동시에 제조원가를 낮출 수 있는 전문화 시설을 구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마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미국시장으로 매출구조를 바꿈과 동시에 차세대 제품인 높이확장형케이지 매출에 힘입어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상황에서도 1분기 실적을 선전할 수 있었다”며 “2분기는 미국이 백신접종으로 코로나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수술재개 및 이에 따른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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