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6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 개최 합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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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오는 21일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오는 26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기로 18일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은 5월 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다만 여야는 이번 본회의에서 법제사법위원장을 선출하지 않기로 했다.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여야 협상을 더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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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특별감찰관 국회 추천도 진행키로
여야는 오는 21일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오는 26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기로 18일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은 5월 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여야는 또 청와대 특별감찰관 임명을 위한 국회 추천 절차도 조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2016년 9월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사직한 후 4년8개월째 공석인 상태다.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은 대통령 친인척 비리와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의 비리 감찰을 목적으로 설치됐다.
다만 여야는 이번 본회의에서 법제사법위원장을 선출하지 않기로 했다.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여야 협상을 더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추 수석부대표는 “법사위원장을 포함한 상임위 배분 관련 논의는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고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법사위원장직은 윤호중 전 위원장이 당 원내대표에 선출되며 현재 공석이다. 민주당은 후임 위원장에 3선의 박광온 의원을 내정했지만,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이 독식하고 있는 18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재배분하고 야당 의원이 법사위원장을 맡았던 관례를 이제라도 따르라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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