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말하는 '실천가, 실력가'의 조건.."적극적이고 창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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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은 18일 "적극적인 실천가, 창조형의 실력가"를 일꾼의 모델로 제시하며 혁신을 거듭 요구했다.
신문은 또 "현실이 요구하는 적극적인 실천가, 창조형의 실력가는 혁명 임무를 최단기간내에 가장 완벽하게 수행해 나가는 사람"이라며 과업 달성에 있어 '최대의 속도'를 다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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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성과 이들에 의해 담보"..사상 결집 총력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북한 노동신문은 18일 "적극적인 실천가, 창조형의 실력가"를 일꾼의 모델로 제시하며 혁신을 거듭 요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 논설에서 "실력이 당 정책 관철의 위력한 무기라면 실천력은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 나갈 수 있게 하는 확고한 담보"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신문은 "현실이 요구하는 적극적인 실천가, 창조형의 실력가"에 대해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밀고 나가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일관성과 완강성, 책임성, 적극성 등을 핵심 덕목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새로운 과업이 제기됐다고 이미 추진하던 일을 줴버리거나(그만두거나) 해보다가 안되면 할 수 없다는 식의 사업태도, 주선과 책략이 없이 좌왕우왕하면서 어느것 하나 걷어쥐지 못하는 일본새는 우리 혁명에 백해무익하다"며 "오분열도식과 소방대식, 안일성과 해이성, 완만성과 같은 그릇된 사업태도와 일본새는 나약하고 무능력한데서 나오는 필연적 산물"이라고 비판했다.
신문은 또 "현실이 요구하는 적극적인 실천가, 창조형의 실력가는 혁명 임무를 최단기간내에 가장 완벽하게 수행해 나가는 사람"이라며 과업 달성에 있어 '최대의 속도'를 다그쳤다.
이어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이것이 실천가, 실력가들의 자세이고 입장"이라며 "협소하고 근시안적인 사고, 소극성과 패배주의에 사로잡혀서는 당의 요구, 시대발전에 절대로 따라설 수 없다"라고 역설했다.
신문은 이날 다른 기사에서도 '혁명적 수양'을 요구하면서 "자기의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크고작은 문제들을 빠짐없이 보고하고 당 조직의 지도와 통제를 받기 위하여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일꾼"을 주문했다.
이어 "당 조직을 존엄있게 대하지 않고 자기를 특수화하는 사람들, 당 생활을 게을리하고 조직의 통제를 시끄럽게 여기는 사람들은 예외없이 집단의 단합에 저해를 주고 나중에는 혁명대오에서 떨어져나간다"며 "수령에 대한 충실성, 이는 일꾼의 모든 정신도덕적 풍모와 자질의 근본핵이며 일꾼의 존재를 규정하는 기본척도"라고 강조했다.
bae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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