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비금도 '충북 영동군 섬' 된다..26일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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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과 전남 신안군이 이달 26일 자매결연한다.
영동군은 '영동 군민의 날'(26일)에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을 초청, 자매결연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영동군과 신안군은 문화·관광자원, 지역축제 등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천혜의 경관을 지닌 섬을 자매결연 자치단체의 섬으로 선포하는 행사를 하고 있는데, 영동군의 섬으로는 비금도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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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영동군과 전남 신안군이 이달 26일 자매결연한다.
영동군은 '영동 군민의 날'(26일)에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을 초청, 자매결연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신안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천4개의 섬이 있어 '천사의 섬'으로 불린다. 천일염과 김, 홍어 등 수산물이 유명하다.
신안군 공무원들이 2019년 6월 영동 레인보우연수원에서 공직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한 이후 두 자치단체의 관계가 돈독해지기 시작했다.
영동군과 신안군은 문화·관광자원, 지역축제 등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천혜의 경관을 지닌 섬을 자매결연 자치단체의 섬으로 선포하는 행사를 하고 있는데, 영동군의 섬으로는 비금도가 결정됐다.
비금도는 신안군 비금면 소재지가 있는 섬으로, 면적은 48.49㎢이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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