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기업 미원상사, 익산 산업단지에 120억 증설 투자

백도인 2021. 5. 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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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정밀 화학소재 기업인 미원상사가 익산 제3산업단지에 증설 투자를 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미원상사는 2023년까지 120억원을 들여 익산 제3산업단지 10만829㎡ 부지에 생산라인을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미원상사는 앞서 2016년 익산 제3산업단지에 317억원을 들여 공장을 짓고 음이온 계면활성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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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 로고 [미원상사 제공]

(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정밀 화학소재 기업인 미원상사가 익산 제3산업단지에 증설 투자를 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미원상사는 2023년까지 120억원을 들여 익산 제3산업단지 10만829㎡ 부지에 생산라인을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30여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미원상사는 앞서 2016년 익산 제3산업단지에 317억원을 들여 공장을 짓고 음이온 계면활성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증설 투자를 결정해줘 감사하다"며 "기업들이 지속해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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