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성지 '서울핀테크랩', 신규 입주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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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이 올해 신규 입주할 기업 모집에 나섰다.
18일 서울핀테크랩에 따르면 입주모집 대상은 핀테크 분야에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으로 2개 유형에 따라 지원할 수 있다.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 수는 누적 100여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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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이 올해 신규 입주할 기업 모집에 나섰다. 다음달 4일까지 신청이 진행되며 선발 규모는 20개사 내외다.
18일 서울핀테크랩에 따르면 입주모집 대상은 핀테크 분야에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으로 2개 유형에 따라 지원할 수 있다.
유형1은 △창업 7년 이내 △1억원 이상 투자유치 △최근 3년간 누적매출 1억원 이상 △직원 5인 이상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유형2는 △창업 3년 이내 △직원 5인 미만이다. 유형2는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추가됐다.
입주 기업에는 여의도 위워크 사무공간(최대 2년)과 함께 △단계별 맞춤 멘토링 △주제별 교육 △금융기관 네트워킹 △국내외 핀테크 관련기관·대학과 협업기회 등이 제공된다. 해외 진출을 꿈꾸는 기업에는 해외 투자자 및 제휴 파트너 등을 소개한다.
서울핀테크랩은 금융 IT 전문기관 코스콤에서 스핀오프한 '케이액셀러레이터'가 운영한다. 소재문 케이액셀러레이터 대표는 25년간 금융, 규제, 글로벌IT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에 앞장서 왔다.
케이액셀러레이터는 금융과 핀테크 경험을 토대로 초기 핀테크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를 조성했다. 또 금융감독원·핀테크지원센터 등 핀테크 시장의 스케일업을 도모하는 기관과의 금융 정책 컨설팅, 동향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 수는 누적 100여개에 달한다. 지난 한 해 총 617억원의 투자유치, 7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고 72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17개 기업이 11개국에 해외 지사나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서울핀테크랩 관계자는 "블록체인·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인증의 5개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들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직접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금융에 접목할 수 있어 다른 핀테크 허브들과 차별화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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