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공동체 입주 예정 판교 알파돔 공사현장 간밤 화재 발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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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판교 알파돔시티 6-1블록 복합시설 공사 현장에서 지난 17일 오후 11시 8분께 불이 났다.
알파돔 6-1블럭은 판교역과 바로 연결되는 연면적 16만2720㎡(약 4만9000평), 지하 7층~지상 15층 규모의 업무 및 판매 복합시설로 개발되고 있다.
앞서 카카오는 작년 4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판교 알파돔시티 6-1블록 10년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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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박종대 이진영 기자 = 경기 성남시 판교 알파돔시티 6-1블록 복합시설 공사 현장에서 지난 17일 오후 11시 8분께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사무실 등이 타면서 1억6896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원 등 인력 100여명과 장비 40여대를 보내 2시간여 만인 18일 오전 1시31분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알파돔 6-1블럭은 판교역과 바로 연결되는 연면적 16만2720㎡(약 4만9000평), 지하 7층~지상 15층 규모의 업무 및 판매 복합시설로 개발되고 있다.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이 시공사다.
카카오는 이 건물을 통으로 임차해 내년 5월부터 카카오 판교 오피스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를 모두 입주시킬 계획이다. 앞서 카카오는 작년 4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판교 알파돔시티 6-1블록 10년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고 밝힌 바 있다.
카카오는 본사 임직원(2700여명)을 포함해 전 계열사 인원이 1만여명에 달하지만 본사가 있는 제주도 외에는 변변한 사옥을 갖추지 못했다. 판교 사무실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는 곳곳에 흩어져 '셋방살이'를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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