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간화장실 1천곳에 2023년까지 안심벨 설치

이우성 2021. 5. 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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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2023년까지 도 전역 민간 화장실 1천여 곳에 안심 비상벨과 불법 촬영 차단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실태조사를 통해 필요한 시설을 파악해 하반기부터 13개 시군 민간 화장실 500여 곳에 안심 비상벨과 안심 스크린, 특수형광물질 도포 등 불법 촬영 차단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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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2023년까지 도 전역 민간 화장실 1천여 곳에 안심 비상벨과 불법 촬영 차단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민간화장실 1천여곳에 여성 안심벨 설치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접목된 안심 비상벨 시스템은 화장실에 설치된 벨을 누르거나 소리를 지르면 이를 감지해 관제 서버가 있는 경찰 지구대 상황실 등에 전달돼 조치가 이뤄진다.

도 여성비전센터는 '여성 안심 민간화장실 환경개선 사업' 1차 대상으로 올해 고양·용인·의정부 등 13개 시군을 선정해 이달부터 실태조사 중이다.

실태조사를 통해 필요한 시설을 파악해 하반기부터 13개 시군 민간 화장실 500여 곳에 안심 비상벨과 안심 스크린, 특수형광물질 도포 등 불법 촬영 차단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해련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시군, 경찰, 민간 등과 협력해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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