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알음 "윈스, 디지털 뉴딜+암호화폐 급성장 수혜 기대"

김경아 2021. 5. 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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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은 18일 윈스에 대해 디지털 뉴딜 정책 수혜로 외형성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봤다.

여기에 암호화폐거래소, 토스, 금융사 MTS 등에도 보안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어 디지털 금융 시대의 수혜주라는 판단이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윈스는 하반기엔 고마진 신제품 판매가 일본에서 본격화되며 실적과 주가의 동반 상승이 기대된다"며 "또한 디지털 뉴딜 정책 드라이브로 공공부문 수주량이 증가하며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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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18일 윈스에 대해 디지털 뉴딜 정책 수혜로 외형성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봤다. 여기에 암호화폐거래소, 토스, 금융사 MTS 등에도 보안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어 디지털 금융 시대의 수혜주라는 판단이다. 이에 주가전망 ‘긍정적’, 적정주가는 현 주가 대비 59%의 상승여력을 감안한 2만6400원을 제시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윈스는 하반기엔 고마진 신제품 판매가 일본에서 본격화되며 실적과 주가의 동반 상승이 기대된다”며 “또한 디지털 뉴딜 정책 드라이브로 공공부문 수주량이 증가하며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윈스는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 침입방지 시스템, DDoS 차단 시스템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업체로, 2011년 나우콤에서 인적분할하여 설립됐다. 최근 모바일 및 사물인터넷 보안 위협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2020년 국내 정보보안 시장규모는 약 3.9조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 이상 성장했다. 또한 초연결(클라우드,IoT,5G), 초지능(빅데이터, AI), 초융합(블록체인)시대가 도래하며 개인 계정 및 데이터 유출 뿐만 아니라 대규모 사회기반시설의 보안위협도 증가해 보안 시장 전체의 고성장이 전망된다.

리서치알음은 정부 ‘사이버방역’ 정책수혜와 공공분야 매출비중 확대도 호재로 꼽았다.

최 연구원은 “지난 2월 정부는 ‘사이버 방역 추진 전략’을 발표, 중소기업 보안 투자 지원 및 보안 유망 기업 육성 등 1조 4000억원 예산투입이 예정되어 있다”며 정부는 5G 투자 세액 공제율을 확대 적용하며 5G 인프라 구축에 대한 확고한 의사를 내비쳤고 이에 대한 수혜도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윈스의 100G IPS(침입방지 프로그램)은 5G 서비스 사용량 급증으로 인한 해킹,디도스 공격 등의 외부공격을 차단하는 것으로 국내 5G 인프라 확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는 것이다.

여기에 최근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과 이에 대한 보안 역할도 중요해져 관심 둘 만 하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 16일 일평균 코인 거래대금은 23.6조원을 육박했다. 암호화폐 등 디지털 자산의 증가로 보안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는 “윈스는 2018년 오픈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빗(국내 거래소 M/S 6위)에 ‘윈스 관제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는 실시간 공격침투감지와 방어, 웹 애리케이션 방화벽 등을 포함한 최첨단 보안 시스템”이라며 “동사는 암호화폐 거래소 뿐만 아니라 토스, 신한금융그룹 등 다수의 금융기업에 IPS, DDoS 방화벽을 구축하며 뉴노멀 시대에 맞춘 새로운 네트워크 보안 모델을 갖춰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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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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