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스마트건설 플랫폼 구축..설계·IT 업체 맞손

이예슬 2021. 5. 18.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라가 설계사, IT사와 함께 스마트 건설 플랫폼을 구축한다.

협약은 건설사, 설계사, 소프트웨어 회사가 단일 협의체로서 현장의 디지털 전환 과정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설계부터 시공 단계까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빌딩정보모델링(BIM) 브랜드를 구축하는데 공동으로 참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A그룹·창소프트I&I와 공동사업 협약 체결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라가 설계사, IT사와 함께 스마트 건설 플랫폼을 구축한다.

한라는 지난 17일 건축설계사인 DA그룹, IT사인 창소프트I&I와 '설계·시공·빌딩IT' 통합형 사업 ABC플랫폼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은 건설사, 설계사, 소프트웨어 회사가 단일 협의체로서 현장의 디지털 전환 과정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설계부터 시공 단계까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빌딩정보모델링(BIM) 브랜드를 구축하는데 공동으로 참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동으로 개발될 초융합 빌딩IT ABC(Architecture-Building Information Technology-Construction) 플랫폼은 선진화된 설계시스템을 구축하고 BIM모델을 활용, 건축 및 구조분야 BIM데이터를 생성한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와 시공분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설계, 시공 전 과정을 하나로 통합한다. ABC플랫폼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단계별 공종 상황 및 각종 이슈, 점검 사항 모니터링, 시공단계의 실시간 관리 등 다양한 공사 관련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앞으로 설계·시공 통합형 BIM 기술이 보다 강조될 전망이다.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의 '건설산업 BIM 기본지침'에 따르면 BIM 적용대상을 토목·건축·산업설비·조경·환경시설 등 '건설산업진흥법'상 모든 건설산업에 적용하되, 설계·시공 통합형 사업에 우선 적용하는 것을 권고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