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청약경쟁률' 동탄역 디에트르, 당첨 최고점수는 79점

전국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당첨 점수가 모든 주택형에서 70점을 넘겼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전용면적 84㎡ A 기타경기 등에서 최고 당첨 가점이 79점을 기록했고, 평균 당첨 가점은 모든 주택형에 걸쳐 70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약 가점 만점은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 32점과 부양가족 6명 이상 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 17점을 더해 84점 만점입니다.

최저 당첨 가점은 69점이었는데, 이는 4인 가구가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을 최대로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점수입니다.

이 단지는 지난 11일 1순위 청약에서 302가구 모집에 24만4천343명이 신청해 평균 80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대방건설이 SRT 동탄역 역세권에 공급하는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청약에 당첨되면 큰 시세 차익이 기대되면서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367만 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최고 4억8,867만 원 수준입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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