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23일 새벽 금융거래 일시 중단.. 전산시스템 확장

김지영 기자 2021. 5. 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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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안정적인 전산 시스템 운영을 위해 오는 23일 새벽 1시부터 8시까지 조회, 이체, 체크카드 결제, ATM 출금 등 모든 금융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

중단된 업무는 △카카오뱅크 앱, 홈페이지 이용 △체크카드 국내 및 해외 이용 △자동화기기(CD/ATM) 이용 △입출금/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카카오뱅크 거래 △고객센터를 통한 업무 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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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의 판교 사무실 전경/사진 제공=카카오뱅크
[서울경제]

카카오뱅크가 안정적인 전산 시스템 운영을 위해 오는 23일 새벽 1시부터 8시까지 조회, 이체, 체크카드 결제, ATM 출금 등 모든 금융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 중단된 업무는 △카카오뱅크 앱, 홈페이지 이용 △체크카드 국내 및 해외 이용 △자동화기기(CD/ATM) 이용 △입출금/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카카오뱅크 거래 △고객센터를 통한 업무 처리다. 중단 시간은 23일 새벽 1시부터 8시까지 7시간으로 예정돼 있지만 작업 진행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이용자 1,630만 명을 넘어섰다. 은행 앱 방문자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산 장비 일부를 교체,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는 게 카카오뱅크 측 설명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좀 더 편하고 빠르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확장하려고 한다”며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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