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최대주주 비덴트, 순이익 973억원..전년비 48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덴트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을 973억원을 달성하며 폭발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비덴트의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972억7778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4800% 증가했다.
또 비덴트는 빗썸코리아의 지주사인 빗썸홀딩스 지분 34.22%를 보유한 단일 최대주주다.
비덴트의 최대주주 인바이오젠은 1분기 기준 당기순이익 41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빗썸코리아, 1분기 순이익 2225억원 기록
비덴트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을 973억원을 달성하며 폭발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18일 오전 10시5분 현재 비덴트는 전날보다 650원(6.07%) 오른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분기 호실적을 거둔 영향이다. 비덴트의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972억7778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4800% 증가했다.
비덴트 관계자는 "방송용 디스플레이 제조와 판매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며 "해외 수출과 국내 점유율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덴트는 방송장비 시장에서 일본 SONY, 영국 Vitec Group에 인수된 미국 SmallHD에 이어 전세계 3위로 자리잡은 국내유일 기업"이라며 "기존사업과 함께 가상화폐 관련사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덴트가 지분 10.25%를 보유한 빗썸코리아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빗썸코리아는 1분기 기준 매출 2502억원, 당기순이익 222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또 비덴트는 빗썸코리아의 지주사인 빗썸홀딩스 지분 34.22%를 보유한 단일 최대주주다. 빗썸코리아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운영사로 올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화폐 거래가 급증하면서 역대급 수익을 내고있다. 빗썸의 기업가치는 2조원 이상으로 평가받고있다.
비덴트의 기업가치 상승으로 관계 기업의 재무구조도 동반 개선됐다. 비덴트의 최대주주 인바이오젠은 1분기 기준 당기순이익 41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인바이오젠의 최대주주인 버킷스튜디오도 7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비덴트 관계자는 "3사가 연결된 지배구조 특성상 비덴트의 주가 상승 등 시장가치가 오를수록 지분이 연결된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의 기업가치 동반 상승 효과를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화학 배터리, 상장 앞두고 고성장…석유화학과 어깨 나란히
- '알몸 배추' 파문에 결국…中 김치 수입 4년9개월 만에 최저 [강진규의 농식품+]
- HP "15년 준비했다…韓 게이밍 PC 잡을 것"
- '땅 사서 놀리면 세금 폭탄'…인천 송도 지방세 감면 철회 속출
- 단 90초면 치매환자 조기 진단…'정확도 94%' 기술의 정체
- 티아라 큐리, 아찔한 수영복 자태…압도적인 볼륨감 [TEN★]
- 변우민 "결혼생각 없었지만 19살 연하 아내가 프러포즈"(동상이몽)
- 김영란 "상의 누드신, 감독이 숨어서 내 가슴 찍었다" ('같이삽시다')
- 아리아나 그란데 결혼, 남편은? "부동산 중개업자"
- [단독] '절대 군주' 이준 vs '킹 메이커' 장혁, '붉은단심'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