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분양' 동탄 디에트르 청약가점 최저 69점.."4인가구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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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가구 모집에 24만4343명이 신청해 최고 청약 경쟁률로 화제를 모은 경기 화성시 동탄2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당첨 커트라인'이 모든 평형에서 평균 70점을 넘겼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전용면적 84㎡A 기타경기, 84㎡B 기타경기, 102㎡A 해당지역·기타경기·기타지역, 102㎡B 기타지역이 최고 당첨가점 79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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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가구 모집에 24만4343명이 신청해 최고 청약 경쟁률로 화제를 모은 경기 화성시 동탄2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당첨 커트라인'이 모든 평형에서 평균 70점을 넘겼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전용면적 84㎡A 기타경기, 84㎡B 기타경기, 102㎡A 해당지역·기타경기·기타지역, 102㎡B 기타지역이 최고 당첨가점 79점을 기록했다.
또 각 주택형(지역별)에 걸쳐 최저 당첨가점은 69점으로 모든 주택형에서 평균 70점의 당첨가점을 넘겼다. 청약 가점만점인 84점은 무주택기간 15년 이상 32점, 부양가족수 6명 이상 35점, 청약통장가입기간 15년 이상 17점을 적용해야 나온다.
청약가점 69점은 4인 가구(부양가족 3인) 기준 무주택 및 청약통장 가입기간을 최장으로 최장으로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점수다. 84㎡A 기타경기, 기타지역 등의 최저점 74점은 5인 가족이 받을 수 있는 최고점수다.
이 아파트는 지난 11일 1순위 청약에서 302가구 모집에 24만4343명이 신청해 평균 80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2015년 대구 수성구 황금동 '힐스테이트 황금동'의 청약 경쟁률 622.2대1을 갈아치운 역대 최고 기록으로 알려졌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타입은 102㎡A형으로 총 10만7508명이 청약을 넣어 1514.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5만6260명이 청약한 기타 경기지역 경쟁률은 5435.86대 1에 달했다.
이날 높은 '당첨 커트라인' 발표로 부동산 커뮤니티들도 들썩이고 있다. 주로 "청약해도 될 리가 없다"는 반응이다. 이 밖에도 "30대가 무슨 수로 청약가점 70점을 만드나 (분양 외 일반 매매로) '패닉바잉'에 나설 수 밖에 없다" "최저 가점 커트라인만 만들고 추첨으로 하라" 등의 의견이 있었다.
동탄역 디에트르는 소위 말하는 '반값 아파트' '로또 아파트'로 청약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았기 때문인데, 전용 84㎡A의 분양가가 최고가 기준 4억8867만원, 102㎡A는 5억8390만원 선이다. 이는 인근 아파트 시세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추첨제 물량이 있었던 것과,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당첨되면 10억원은 벌 수 있다는 기대감이 흥행의 비결"이라며 "이 정도 경쟁률은 향후 3기 신도시 첫 분양인 교산 정도에서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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